현대중공업, 상장 첫날 '따상' 실패했지만 조선업 대장주 등극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1. 9. 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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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17일 거래를 시작해 11만 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9만 원대까지 하락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상장 첫날부터 조선업 대장주로 등극했다.

현대중공업은 7~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청약 증거금 56조 562억 원을 모으며 역대 기업공개(IPO) 중 6번째로 많은 금액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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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17일 거래를 시작해 11만 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9만 원대까지 하락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시초가가 공모가 6만 원의 2배인 12만 원에 미치지 못해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오전 9시 28분에는 12만 4500원까지 올랐다. 10시 27분 기준으로는 11만 원 대에 거래가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상장 첫날부터 조선업 대장주로 등극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은 10조 1645억 원으로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다른 조선주보다 앞섰다.

현대중공업은 7~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청약 증거금 56조 562억 원을 모으며 역대 기업공개(IPO) 중 6번째로 많은 금액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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