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방출대기 상태 놓였던 양현종, 일단 마이너리그 잔류

남서영 2021. 9.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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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잔류한다.

텍사스 구단의 존 블레이크 홍보 담당 부사장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6일 방출대기 된 양현종이 트리플A 라온드 록에 이관됐다"고 밝혔다.

이에 양현종은 타 팀의 영입 제안을 받거나 그대로 마이너리그에 남을 수 밖에 없다.

일단 라운드록 행을 받아들인 양현종은 KBO 복귀보다 마이너리그 잔류에 무게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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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양현종. 시애틀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잔류한다.

텍사스 구단의 존 블레이크 홍보 담당 부사장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6일 방출대기 된 양현종이 트리플A 라온드 록에 이관됐다”고 밝혔다. 라운드 록은 텍사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을 칭한다.

텍사스는 전날(16일) 양현종을 방출대기 조처했다. 지난달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양현종은 4경기 불펜으로 등판해 6.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 15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하루 지나 방출대기 상태에 놓였다.

이에 양현종은 타 팀의 영입 제안을 받거나 그대로 마이너리그에 남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입단 제의를 받을 가능성이 적어 마이너리그 잔류 또는 KBO 복귀를 결정해야 한다.

일단 라운드록 행을 받아들인 양현종은 KBO 복귀보다 마이너리그 잔류에 무게감을 뒀다. 양현종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2경기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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