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 내달 16일 개막

장병호 2021. 9.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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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 대표 국제무용제인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21, 이하 시댄스 2021)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역무용 특별초청 △베네룩스 포커스 등을 마련했다.

'지역무용 특별초청'에서는 대구시립무용단, 경기도무용단, 청주시립무용단과 군산·대전·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최재희, 이혜경, 정은혜, 정유경 등의 무용가를 초청해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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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단절된 해외 초청 재개
댄스필름 상영 등 온라인 축제 병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무용계 대표 국제무용제인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21, 이하 시댄스 2021)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포스터(사진=서울세계무용축제)
올해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역무용 특별초청 △베네룩스 포커스 등을 마련했다. ‘지역무용 특별초청’에서는 대구시립무용단, 경기도무용단, 청주시립무용단과 군산·대전·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최재희, 이혜경, 정은혜, 정유경 등의 무용가를 초청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해외 초청을 재개한다. 벨기에의 티-마이 응웬, 스페인의 랄리 아이과데 등 해외 작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유행가에 안무를 입히는 새로운 프로젝트 ‘댄스있송’, 젊은 안무가 창작 지원 ‘시댄스 투모로우’, 스타 무용수의 저력을 선보이는 ‘댄서 장윤나’ 등도 준비 중이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문화비축기지, 신촌문화발전소 등에서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영상, 댄스필름, 다큐멘터리 등 무용을 활용한 해외 영상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축제도 병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티켓은 9월 말부터 인터파크,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네이버 티켓 등에서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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