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새 22명 확진..경로불명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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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2명 추가됐다.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과 경로불명 감염이 이어졌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의 접촉자 감염 13명, 경로불명 8명(증상발현 7명, 선제검사 1명), 해외입국(몽골) 1명이다.
사업장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청주 가죽제품 생산업체(누적 8명)와 음성 섬유필터 제조업체(누적 10명)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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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염 사례 이어져, 7명 확진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2명 추가됐다.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과 경로불명 감염이 이어졌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청주 18명, 충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1명은 이날 0시 이전 확진자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의 접촉자 감염 13명, 경로불명 8명(증상발현 7명, 선제검사 1명), 해외입국(몽골) 1명이다.
사업장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청주 가죽제품 생산업체(누적 8명)와 음성 섬유필터 제조업체(누적 10명)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청주에서는 세종시 소재 산업용 가스업체 직원 2명도 확진됐다. 지난 15일 청주에서 확진된 20대의 직장동료다. 이 20대의 지인 1명도 이날 확진됐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전날 몽골에서 입국한 60대를 비롯해 청주 5명, 충주 2명 등 7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늘어 5736명이 됐다. 전날까지 74명이 숨졌고, 524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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