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카이스트 간 업무협약 체결·컨퍼런스

이종윤 2021. 9.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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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과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첨단 과학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활성화 및 국방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상호 협력 분야 구체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방 첨단기술 과제기획 및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및 연구개발 △민·군 공동 활용 가능한 과학기술분야 과제 발굴 △과학기술·방위사업 분야 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세미나·포럼·토론회 개최 △국방과학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방위사업 전문 인재 양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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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을 통해 도전적·혁신적 국방 기술개발 및 산업화 전략
방위사업청은 첨단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수소 파워팩 드론'을 군 최초로 도입해 시범운용을 할 예정이라고 지난 5월17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방위사업청 제공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과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첨단 과학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활성화 및 국방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상호 협력 분야 구체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사청과 카이스트의 국내 무기체계의 소재·부품·원천기술 등 선진국 의존도가 높은 것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하게 출발하게 됐다.

먼저 이날 양 기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첨단 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방위사업 경쟁력 강화 및 대응 전략 모색'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국방 첨단기술 과제기획 및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및 연구개발 △민·군 공동 활용 가능한 과학기술분야 과제 발굴 △과학기술·방위사업 분야 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세미나·포럼·토론회 개최 △국방과학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방위사업 전문 인재 양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 중국 등 방산 선진국 외에도 터키 등 후발국들도 ‘인공지능+드론.로봇 등 무인전투체계, 사이버.전자.우주 기반 전력 확충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미래 전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적인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방산 5대 강국 진입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 및 방향'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를 통해 방사청 국·부장과 카이스트 총장, 안보융합원장, 기획처장, 을지연구소장 등 국방 연구개발 및 과학기술분야 전문가 간의 토의 등이 진행됐다.

중점적으로 △신기술 분야의 방위사업 접목 방안 △도전적·혁신적 국방기술개발 △국방기술개발의 산업화 전략을 통한 신산업 육성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방사청과 카이스트의 협력이 국방 기술의 첨단화, 선진화, 산업화 연계의 마중물이 돼 방산 5대 강국 진입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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