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한 미래는? SK하이닉스, 청년예술가 공모전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2021. 9. 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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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한 미래의 세상'이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1월 '기후변화 전시회'를 열기 위해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총상금 2500만원 규모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출품 기회를 잃은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와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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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한 미래의 세상'이다.
SK하이닉스는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한 미래의 세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오는 11월 '기후변화 전시회'를 열기 위해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총상금 2500만원 규모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0월 17일까지다.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출품 기회를 잃은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와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한 미래의 세상'이다.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들이라면 평면·조소·설치·사진·미디어 등 장르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작가에게는 인당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시회는 수상작을 중심으로 11월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 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사회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기업 두 곳과 협력 생태계를 확대했다. 지속가능한 예술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는 '에이컴퍼니'는 행사의 주관을 맡았고,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잡지 '빅이슈'는 이번 전시회 작품을 특별판으로 다룰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은 "예술가들의 손으로 거듭난 희망찬 미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과 함께 코로나19로 소외된 예술계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매년 공모 주제를 달리해 기후변화 전시회를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창출을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을 발표하며 '환경, 동반성장, 사회 안전망, 기업문화' 4대 분야 달성 목표를 공표했다.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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