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논란에 경기도 "성남시 문제, 도는 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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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논란에 대해 경기도가 "성남시의 문제로 도에서 할 것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도는 17일 "도 차원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취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사업 인허가 승인도 성남에서 했고 현재 상황에서 도는 관여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측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도는 "그 문제도 거기(국민의힘)서 하는 것"이라며, 도와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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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재명 지사, 수사의뢰할 정도로 결백 자신"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논란에 대해 경기도가 “성남시의 문제로 도에서 할 것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도는 17일 “도 차원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취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사업 인허가 승인도 성남에서 했고 현재 상황에서 도는 관여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화천대유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다. 공모 1주일 전 출자금 5000만원으로 설립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 이 회사는 3년간 개발이익금으로 577억원을 배당받아 야당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측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도는 “그 문제도 거기(국민의힘)서 하는 것”이라며, 도와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가 어제(16일) 이 사안에 대한 수사를 공개의뢰 했다. 실제 감사원이나 검찰, 경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미 다 들여다봤었지만 아무 문제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그래서 이 지사도 자신이 있는 것이다. 그 쪽(화천대유)에서 밥 한 그릇 얻어먹은 적 없다”고 확신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주십시오.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수사과정에서 이루어질 수많은 억측과 정략적 공격, 정보의 의도적 노출과 왜곡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결국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역사의 교훈을 믿는다”고 자신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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