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24시] 구미시, 전국체전 대비 식중독 모의훈련 실시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2021. 9. 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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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모의훈련에는 경북도 식품의약과와 구미시 식품위생과, 구미보건소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경북 구미시는 전날 오후 2시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제293차 안전점검의 날 '코로나19 예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미시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으로 개방형 혁신랩 및 기업지원 검사장비 2종을 구축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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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 연휴 앞서 '코로나19 예방·안전 캠페인' 실시
구미시,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개방형 혁신랩 구축..기업 비즈니스 지원

(시사저널=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구미시의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모습 ⓒ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참가 선수단이 걸릴 수 있는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모의훈련에는 경북도 식품의약과와 구미시 식품위생과, 구미보건소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경북도 식품의약과는 사안에 따른 유관기관 협의 필요성을 검토했고, 구미보건소는 종사자를 통한 매개 여부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식품위생과는 조리환경과 조리식품 등에 대한 환경검체를 채취 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이연우 식품위생과장은 "제102회 전국체전은 42만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준비한 만큼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먹거리 안전을 강조했다.

제293차 안전점검의 날 코로나 19 예방·안전 캠페인 실시 ⓒ구미시

◇ 구미시, 추석 연휴 앞서 '코로나19 예방·안전 캠페인' 실시

경북 구미시는 전날 오후 2시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제293차 안전점검의 날 '코로나19 예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배용수 부시장과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대비를 홍보했다. 특히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 동참과 가정 내 자율 안전점검 실시를 당부했다.

배 부시장은 "최근 수도권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다른 지역 방문 및 친지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구미시「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개방형 혁신랩 ⓒ구미시

◇ 구미시,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개방형 혁신랩 구축…기업 비즈니스 지원

구미시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으로 개방형 혁신랩 및 기업지원 검사장비 2종을 구축 완료했다. 언택트 시대에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한 것이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는 개방형 혁신랩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구축했다. 이곳은 비대면 회의실(화상회의 지원)과 마이크로오피스, 세미나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등 각종 시설이 마련된 기업 비즈니스 지원 공간이다.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참여기업뿐만 아니라 구미 산업단지 소재 기업은 신청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또 '엑스선 현미경(XRM)'과 소재·부품 분석에 특화된 '고정밀 집속이온빔 전자현미경(FIB)' 등 2종의 첨단 검사장비를 신규 구축해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엑스선 현미경(XRM)'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구축됐다. 구미시는 지역 주력 업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탄소산업 관련 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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