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에스티팜에 mRNA 백신 제조용 원료의약품 공급

계승현 2021. 9. 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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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에스티팜과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제조용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파미셀은 체내에 바이오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원료의약품 화합물 '엠피이지(mPEG)유도체(2k)' 3종과 그 원료를 국내에서는 에스티팜에만 독점 공급한다.

에스티팜은 파미셀 제품을 mRNA 백신의 지질나노입자(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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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파미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파미셀은 에스티팜과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제조용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파미셀은 체내에 바이오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원료의약품 화합물 '엠피이지(mPEG)유도체(2k)' 3종과 그 원료를 국내에서는 에스티팜에만 독점 공급한다.

에스티팜은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꾸려진 'K-mRNA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파미셀 제품을 mRNA 백신의 지질나노입자(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에 사용할 계획이다.

LNP는 mRNA 백신 입자를 인체에 전달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로, 파미셀이 생산 중인 엠피이지(2k)가 사용된다. 엠피이지(2k)가 포함된 LNP는 세포막을 쉽게 통과하고 체내에 장시간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돕는다.

파미셀 관계자는 "LNP 기술 특성상 개발 당시 사용했던 물질을 다른 물질로 변경해 생산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파미셀 제품이 지속해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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