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추석연휴 낚시어선 합동안전·방역 점검..대천항 등 6개시군 대상

최현구 기자 2021. 9. 17.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 시·군, 해양경찰서와 함께 낚시어선 안전 및 방역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어선 어업인도 출항 전 자율적인 안전점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군·해양경찰서, 6개 시군 항·포구 점검
충남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 시군, 해양경찰서와 함께 ‘낚시어선 안전 및 방역 합동 점검’에 나선다.(충남도 제공).© 뉴스1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 시·군, 해양경찰서와 함께 낚시어선 안전 및 방역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한 유관기관 선박사고 예방대책 점검회의 후속조치로 추진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철 성어기와 맞물린 추석연휴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점검 대상지역은 보령 대천항·오천항·무창포항, 서산 삼길포항, 당진 장고항, 서천 홍원항, 홍성 남당항, 태안 신진항으로 6개 시·군의 주요 항·포구다.

이번 점검에서는 Δ출항 전 안전시설, 통신장비 점검 Δ비상대응 요령 안내 Δ구명조끼 착용 Δ승선자 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낚시어선 및 이용객에 대해서는 Δ마스크 착용 Δ손소독제 비치 Δ낚시객 간 2미터 이상(최소 1미터) 거리두기 Δ선실 내부 환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낚시어선 안전수칙 준수 및 감염병 예방 안내·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낚시어선 162척을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과 함께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어선 어업인도 출항 전 자율적인 안전점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