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영 브이엠 컴퍼니 대표 "쿠팡 입점 후 직원 규모 6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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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손민영 브이엠컴퍼니 대표는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쿠팡 로켓배송에 참여한 이후 사업 비즈니스 모델이 달라졌다"며 "그동안 매출이 오르지 않아 다른 패션업체에 OEM으로 옷을 만들어 납품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로켓배송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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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쿠팡 입점 이후 직원 수 5명이었던 회사가 30명 넘는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17일 손민영 브이엠컴퍼니 대표는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대문 시장에서 도매업으로 시작해 의류업체 OEM(생산 대행) 사업을 키워온 그는 판로 개척 문제로 사업이 늘 제자리걸음이었다고 회상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갖췄지만 사업 운영에 한계를 느꼈다.
그러던 중 2년 전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쿠팡에 입점하게 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3배 성장한 것이다. 손 대표는 "쿠팡 로켓배송에 참여한 이후 사업 비즈니스 모델이 달라졌다"며 "그동안 매출이 오르지 않아 다른 패션업체에 OEM으로 옷을 만들어 납품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로켓배송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에 입점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온라인으로 바꿔 700~800종 디자인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다"며 "20년 만에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고용도 6배 늘렸다"고 언급했다.
실제 쿠팡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판로가 막힌 중소상공인들이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 모델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Δ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로 대표되는 익일·새벽 배송 Δ고객 접근성 Δ제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직매입 구조가 중소상공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디지털 전환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물류·빅데이터 시스템을 갖춘 쿠팡에서 빠르게 온라인 경쟁력을 갖추고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게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쿠팡은 소상공인 친화적 이커머스로서 쿠팡과 함께하는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가진 소상공인들의 입점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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