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스마트상점 '세상신기 우리동네 XR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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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기반 스마트상점 쇼케이스 '세상신기 우리동네 XR(확장현실)마켓'을 수원 광교앨리웨이와 구리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상·증강현실 기반 스마트상점 실증사업'의 하나인 이번 쇼케이스는 지역 상권과 점포에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통칭하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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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현실 기반 스마트상점 실증사업’의 하나인 이번 쇼케이스는 지역 상권과 점포에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통칭하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가상·증강현실 기술·서비스를 3개월간 도입 지원 받을 도내 2개 상권을 공모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수원 광교앨리웨이, 구리 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개 상권에서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3개월간 VR·AR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 메뉴를 가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AR) 메뉴판을 이용하고, 안경점에서 안경을 가상으로 착용해보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광교 앨리웨이에서는 △바복스(애견용품샵) △가와레더(가죽공방) △완벽한인생(수제맥주집) △앨리키즈 로비, 구리 전통시장에서는 △코디박스(의류전문점) △쥬얼제이(액세서리점) △아이데코(안경점) △굿월(미용실) △유박사곱창(음식점)에서 쇼케이스 체험이 가능하다.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VR·AR 기술을 적용해 상권 맞춤형 기술도입을 지원하고 도민들에 체험을 적극 유도해 4차산업 기술 인식 확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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