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시청률 15.5%로 종영..23일 '스페셜 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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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12회 방송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쳤다.
이처럼 변함없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가는 99즈의 모습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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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12회 방송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쳤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N '슬의생2' 12회(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 최고 15.5%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9.3%, 최고 10.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지막까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모든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에서 '99즈'는 늘 그래왔듯이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옆을 지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나날이 성장하는 전공의들은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뿌듯하게 했고,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울고 웃는 환자와 가족들의 에피소드는 마지막까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기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99즈의 러브라인 결말을 향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제 막 연인이 된 익준(조정석)과 송화(전미도) 커플을 비롯해 정원(유연석)과 겨울(신현빈), 석형(김대명)과 민하(안은진) 커플은 사랑을 더욱 키워 나갔고, 준완(정경호)은 익순(곽선영)의 부대를 찾아가 같이 짜장면을 먹자고 하면서 재회에 성공했다.
여전히 99즈는 함께 했고, 의사로서 환자들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 그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위로받으면서 그렇게 평범한 하루 하루를 보냈다. 이처럼 변함없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가는 99즈의 모습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3일 오후 8시45분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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