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호주 3자협력, 미소짓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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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과 영국, 호주가 새롭게 맺은 안보협정을 놓고 맹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미소짓고 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 최전선에 있는 대만은 이 협정이 중국의 증가하는 군사력 사이에서 세계 질서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를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대만이 통일을 무기한 거부하면 침공하겠다고 위협해왔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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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과 영국, 호주가 새롭게 맺은 안보협정을 놓고 맹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미소짓고 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 최전선에 있는 대만은 이 협정이 중국의 증가하는 군사력 사이에서 세계 질서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대변인인 콜라스 요타카는 “인도-태평양을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대만과 같은 주변국들의 안보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상호연결된 세계 경제에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중국 군용기는 거의 매일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고 있다. 중국은 이를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대만이 통일을 무기한 거부하면 침공하겠다고 위협해왔다고 FT는 전했다.
대만 국가안보 담당자는 “새로운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는 서태평양 전체 보안망에서 가장 중요한 격차를 메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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