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투타 겸업에 빨간불.."남은 시즌 투수 등판 불확실"

이정찬 기자 2021. 9. 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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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투타 겸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 활동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올해 남은 시즌에 다시 투수로 등판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21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며 에인절스에서 가장 견고한 선발투수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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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투타 겸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 활동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AFP통신은 내일(18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예정이던 오타니가 '팔 통증'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올해 남은 시즌에 다시 투수로 등판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21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며 에인절스에서 가장 견고한 선발투수로 활약했습니다.

타자로서도 오타니는 올해 에인절스 좌타자 사상 최초로 40홈런을 넘기며 시즌 44홈런으로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1승만 더하면 '전설' 베이브 루스에 이어 103년 만에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과 승리를 동시에 달성하는 선수가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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