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부 공사 자재 가격, 상반기보다 평균 12% 상승

유의주 2021. 9.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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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정부 공사비 산정에 적용되는 조달청 시설 자재 가격이 상반기보다 평균 12.39% 상승할 전망이다.

조달청은 17일 시설 자재 가격 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반기 정부 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자재 6천650품목과 시장시공가격 603품목의 가격을 결정·공개했다.

이번 가격조사 결과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노임 인상 등이 반영된 결과로, 다음 달 1일 이후 기초금액 발표 공사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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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시설공사 자재 가격 결정..다음 달 1일부터 적용
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하반기 정부 공사비 산정에 적용되는 조달청 시설 자재 가격이 상반기보다 평균 12.39% 상승할 전망이다.

조달청은 17일 시설 자재 가격 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반기 정부 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자재 6천650품목과 시장시공가격 603품목의 가격을 결정·공개했다.

공통자재의 경우 평균 13.15% 상승했는데, 철강재·목재·유리·도료 등 인상 폭이 컸다.

철강재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원자잿값 급등으로 지난 5월(11.67%)과 7월(28.0%) 2차례 긴급 가격조정을 하기도 했다.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4.03% 오른 가운데 철재 창호와 경량 천장틀 등 철강재 관련 품목 인상 폭이 컸다.

이번 가격조사 결과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노임 인상 등이 반영된 결과로, 다음 달 1일 이후 기초금액 발표 공사부터 적용한다.

백승보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에 공개한 가격은 올해부터 운영하는 민관협업 전담팀의 상호 검증을 거쳐 건설 현장의 시장가격을 반영한 결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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