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차관, 청년 ICT스타트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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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 제2차관이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K-ICT 창업멘토링센터(경기도 판교 소재)를 방문했다.
K-ICT 창업멘토링센터는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로 ICT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기술·경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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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 제2차관이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K-ICT 창업멘토링센터(경기도 판교 소재)를 방문했다.
오는 18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청년 스타트업 육성 현황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스타트업 대표들과 멘토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K-ICT 창업멘토링센터는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로 ICT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기술·경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올해 349개 스타트업과 58명의 예비창업자에게 63명의 멘토단이 창업․투자․마케팅 등 전문 분야별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3년 이후 현재까지 멘토링을 받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은 M&A 8건(103억원), 투자 유치 506건(2천156억원), 고용창출 3천51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불법촬영 예방, 맞춤형 교육, SNS 마케팅 등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해 성장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생생한 창업 경험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조 차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신규 벤처 투자와 기술특례상장 기업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제2의 벤처 붐이 조성되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청년들의 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 인프라・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자원 제공,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시장별, 제품・서비스별 맞춤형 지원 등을 확대해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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