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협력사, 포항사랑상품권 85억원 어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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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협력사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서고 있다.

17일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제철소와 협력사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소비심리 촉진을 위해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85억원 어치를 구입, 직원 1명당 50만원씩 지급했다.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지급은 포스코 노동조합의 올해 임·단협 합의 사항으로, 1만600여명의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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