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산림청 평가 우수조림지 우수기관 선정

김정수 기자 2021. 9.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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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산림청의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조림사업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게 목적이다.

2010~2020년 조성한 2㏊ 이상의 밀원수 조림지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들이 서면과 현장평가를 했다.

정미훈 산림녹지과장은 "밀원수 식재와 체계적인 관리 등 우수 밀원을 확보하겠다"며 "조림사업 품질향상과 양봉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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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면 고마리 일원 3.48㏊에 마가목 조림지 조성
밀원수 조림·체계적인 관리로 다기능 산림 육성
마가목을 식재한 괴산군 소수면 고마리 일원.(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림청의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조림사업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게 목적이다.

2010~2020년 조성한 2㏊ 이상의 밀원수 조림지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들이 서면과 현장평가를 했다.

군은 그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수림의 개화시기 변화 등 생리적 장해 발생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작물의 생산성이 감소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2015년부터 소수면 고마리 산43 일원에 매년 밀원수림을 확보했다.

현재 이곳 3.48㏊에는 밀원수종인 마가목 1만91그루를 심어 양봉사업에 필요한 밀원확보와 경관조성, 목재생산 등 다기능의 산림을 육성했다.

정미훈 산림녹지과장은 "밀원수 식재와 체계적인 관리 등 우수 밀원을 확보하겠다"며 "조림사업 품질향상과 양봉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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