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대기 오른 양현종, 텍사스 마이너리그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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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남은 시즌을 마무리한다.
텍사스 구단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양현종을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일주일 이내에 다른 팀에 트레이드되거나 마이너리그에 잔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시즌 종료가 1개월도 남지 않은 탓에 타 구단 이적이 쉽지 않게 되자,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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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남은 시즌을 마무리한다.
텍사스 구단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양현종을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는 전날 양현종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명단에 올렸다.
양현종은 일주일 이내에 다른 팀에 트레이드되거나 마이너리그에 잔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시즌 종료가 1개월도 남지 않은 탓에 타 구단 이적이 쉽지 않게 되자,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텍사스는 오는 10월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끝으로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현종 측은 현재 국내 복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18일에도 방출대기 조치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지만 국내 무대 복귀 대신 미국에서의 도전을 택한 바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양현종은 시즌 초반 4차례 선발 기회를 잡는 등 총 12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에 그치고 있다.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10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에 머물렀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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