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 인기 여전..축제기간 건고추 10억원 어치 판매

박종국 2021. 9.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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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고추축제의 건고추 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1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고추축제에서 건고추 7천95포대(1포대 6㎏)를 팔아 10억2천332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열린 온라인 축제 기간 운영한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괴산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서울과 청주 등 대도시에서 운영한 직판장 판매가 모두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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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 고추축제의 건고추 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괴산 고추 직거래 장터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1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고추축제에서 건고추 7천95포대(1포대 6㎏)를 팔아 10억2천332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작년보다 25% 증가했으나 시세 하락으로 판매액은 17% 감소했다.

지난 2∼5일 열린 온라인 축제 기간 운영한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괴산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서울과 청주 등 대도시에서 운영한 직판장 판매가 모두 호조를 보였다.

김장 토크쇼 등 온라인 프로그램은 누적 조회 수 2만9천회, 누적 채팅 2만1천300건을 기록했으며 축제 홈페이지에는 2만여명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거래 장터 출입 인원을 제한했는데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오는 11월 개최하는 김장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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