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김하성, SF전 무안타 침묵..SD는 2연승

이정철 기자 2021. 9.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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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마크했다.

김하성은 이후 6회말 투수 오스틴 아담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진에도 샌프란시스코를 7-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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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마크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02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4-0으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나빌 크리스맷을 대신해 타석에 나섰다. 이후 잭 리텔의 6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팝플라이에 그쳤다.

김하성은 이후 6회말 투수 오스틴 아담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진에도 샌프란시스코를 7-4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76승70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3위를 마크했다.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6승69패)와의 격차를 0.5게임 차로 줄였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95승5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지구 2위 LA 다저스(94승53패)와의 격차는 1게임 차로 줄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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