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롤러코스터 현대중공업..9만 원대부터 13만 원대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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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에 입성한 현대중공업의 개장 직후 부진했던 주가를 딛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시초가(11만1000원) 대비 1만9000원(+17.12%) 상승한 13만 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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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최고 13만5000원까지 상승
[더팩트|윤정원 기자] 17일 코스피에 입성한 현대중공업의 개장 직후 부진했던 주가를 딛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시초가(11만1000원) 대비 1만9000원(+17.12%) 상승한 13만 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에는 9만1000원까지 빠지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하며 13만5000원까지도 뛰었다. 오전 9시 35분 기준 12만 원선에서 등락하며 계속해 거래가 이뤄지는 추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836대 1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1883대 1)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역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의 청약 증거금은 55조8891억 원(중복청약 제외)으로, 지난 7월 카카오뱅크(58조3020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 역대로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증권가는 현대중공업이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저렴한 가격대인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0.9배로 업종 글로벌 비교군의 평균인 1.12배에 비해 낮다"며 "여기에 고부가가치 선박 등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통한 프리미엄, 핵심 기자재의 자체적 생산 등을 통해 차별화 지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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