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08명..오늘 중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
노도현 기자 2021. 9. 17. 09:40
[경향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 정부가 제시한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973명, 해외유입 3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으로 수도권이 77.6%(1532명)이다. 부산 51명, 대구 38명, 광주 21명, 대전 43명, 울산 17명, 세종 12명, 강원 39명, 충북 36명, 충남 55명, 전북 36명, 전남 13명, 경북 36명, 경남 35명, 제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389명(치명률 0,85%)이다. 위·중증 환자는 32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현재 2만5455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8만1938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3541만451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2만8223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69.0%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1만2896명 늘어 총 2148만9009명(인구 대비 41.8%)이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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