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제주해상 통과..낮 동안 영남해안 폭우

보도국 입력 2021. 9.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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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풍은 제주해상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 우리나라 남해상을 통과하겠고, 자정 무렵 일본에 상륙하겠습니다.

여전히 중급의 세력을 지니고 있고요.

태풍이 만들어낸 비구름이 곳곳으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태풍이 제주도와 가까워지면서, 현재 제주 육상과 해상 모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남해안으로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이동함에 따라, 제주도는 오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되겠고요.

낮에는 영남해안쪽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시간당 50mm에 달하는 물벼락과 함께, 초속 30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되는데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미 제주 서귀포 진달래밭은 1,200mm가 넘는 누적 강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50mm 이상의 큰비가 제주도로 더 이어지겠고요.

영남해안에도 120mm 이상, 오늘은 그 외 남부지방과 충청도에도 10-60mm, 많게는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남부도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내내 해상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대 8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비 예보 없이 낮 동안 서울이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전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4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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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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