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무거운 100L 종량제 봉투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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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다음 달 1일부터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100ℓ 생활폐기물용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100ℓ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를 압축해서 담으면 무게가 30∼40㎏에 달해 환경미화원 부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마포구는 75ℓ 종량제 봉투 제작을 늘려 대용량 봉투 수요를 충당할 방침이다.
판매소와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보유한 100ℓ 봉투는 기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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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다음 달 1일부터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100ℓ 생활폐기물용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100ℓ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를 압축해서 담으면 무게가 30∼40㎏에 달해 환경미화원 부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마포구는 75ℓ 종량제 봉투 제작을 늘려 대용량 봉투 수요를 충당할 방침이다.
판매소와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보유한 100ℓ 봉투는 기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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