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008명.. 추석 연휴 앞두고 사흘 째 2000명 안팎

최원국 기자 2021. 9. 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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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08명이 나왔다고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97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흘 연속 2000명대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연휴 이후 전국적 유행으로 다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지역발생 1973명 중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 등 수도권에서 1532명이 발생해 약 77.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1명, 대구 38명, 광주 21명, 대전 43명, 울산 17명, 세종 12명, 강원 39명, 충북 36명, 충남 55명, 전북 36명, 전남 13명, 경북 36명, 경남 35명, 제주 9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16명이 줄어 현재 332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2389명이다. 이날 국내 진단검사량은 14만4234건으로 양성률은 1.39%다. 의심신고 검사는 4만8456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8만5742건(445명 확진),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36건(22명 확진)이다.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42만8223명으로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69%다. 신규 2차 접종자는 31만2896건으로, 현재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4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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