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니·이우환 작품 보러갈까..현대百, '더아트에이치' 연다

이국현 2021. 9. 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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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4일까지 킨텍스점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명의 작품 120여점을 전시·판매하는 '더아트에이치(The Art H)'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9층 문화홀과 갤러리H에서는 영국 유명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현대미술가 이우환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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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킨텍스점 9층 문화홀·갤러리H에 그림·조각 120여 작품 전시
데이비드호크니·쿠사마 야요이·이우환 등 30여 작가 작품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4일까지 킨텍스점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명의 작품 120여점을 전시·판매하는 '더아트에이치(The Art H)'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9층 문화홀과 갤러리H에서는 영국 유명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현대미술가 이우환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Perspective should be reversed(시각은 바뀌어야 한다)', 이우환 작가의 'Diglogue(대호)' 등이 대표적이다.

10층 하늘정원과 2·3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는 오동훈, 오원영 등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전시 공간 입장 시 체온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단위 환기 및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좀더 쉽게 예술작품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쇼핑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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