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응원 '심심 트레킹' 진행

전재욱 입력 2021. 9. 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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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신청 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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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농심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심심 트레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보온병, 슬링백, 백산수, 농심켈로그 에너지바 등이 들어있는 리워드 키트를 제공한다. 인증사진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환아 1만원, 환아의 가족 및 일반인 3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휠체어 제공 사업에 기부된다.

농심은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원 활동을 시작해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다.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증정하는 ‘심심키트’, 임직원 단체 헌혈 및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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