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구미·경주 등 10개 시·군서 38명 확진..경북 누적 76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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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가족, 지인 등과의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가족 1명,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경기 안산시 확진자의 지인 1명이 감염됐고,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과 가족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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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가족, 지인 등과의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36명, 해외 입국자 2명 등 신규 확진자 38명이 나와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67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영주시 7명, 구미시·경주시 각 6명, 경산시 4명, 포항시·김천시·상주시·칠곡군 각 3명, 영천시 2명, 봉화군 1명이다.
영주에서는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집 2곳과 관련해 원생 3명, 가족 3명,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계 24명이 됐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가족 1명,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식당 관련 확진자의 지인 3명,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2명이 양성으로 판명됐고,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1명, 가족 1명, 유증상자 1명이,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상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경기 안산시 확진자의 지인 1명이 감염됐고,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과 가족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영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봉화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79명이 발생해 하루 25.6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64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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