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구미·경주 등 10개 시·군서 38명 확진..경북 누적 7670명

김홍철 기자 2021. 9. 17.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에서 가족, 지인 등과의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가족 1명,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경기 안산시 확진자의 지인 1명이 감염됐고,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과 가족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2025명 발생한 1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이날 대구 55명, 경북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2021.9.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가족, 지인 등과의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36명, 해외 입국자 2명 등 신규 확진자 38명이 나와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67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영주시 7명, 구미시·경주시 각 6명, 경산시 4명, 포항시·김천시·상주시·칠곡군 각 3명, 영천시 2명, 봉화군 1명이다.

영주에서는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집 2곳과 관련해 원생 3명, 가족 3명,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계 24명이 됐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가족 1명,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식당 관련 확진자의 지인 3명,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2명이 양성으로 판명됐고,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1명, 가족 1명, 유증상자 1명이,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상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경기 안산시 확진자의 지인 1명이 감염됐고,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과 가족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영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봉화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79명이 발생해 하루 25.6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64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wowc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