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난치병 아동 위해 기부한다"..포르쉐 버츄얼 런 진행

이균진 기자 2021. 9. 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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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는 다음달 3일까지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버츄얼 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 버츄얼 런은 포르쉐코리아를 포함해 전 세계 포르쉐 직원이 참여한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아동이 난치병을 겪게 되면 그 가족의 삶까지 달라진다.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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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등록으로 거리와 참여 횟수 직접 선택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포르쉐 AG는 다음달 3일까지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버츄얼 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 버츄얼 런은 포르쉐코리아를 포함해 전 세계 포르쉐 직원이 참여한다. 1㎞ 당 50센트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모금액 전액을 난치병을 겪는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한다.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1983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됐다.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크리스의 첫 번째 소원이 실현된 것을 계기로 탄생했다. 크리스는 할머니가 만든 제복을 입고 일일 경찰이 됐다. 지난 1993년에는 메이크-어-위시 국제재단이 설립됐고, 2018년부터는 독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포르쉐 버츄얼 런 참가자는 퓨마트랙 앱 등록을 통해 거리와 참여 횟수를 직접 선택하고 러닝을 시작하면 된다. 버츄얼 런 티셔츠도 구매할 수 있다.

포르쉐 직원은 르망,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타르가 플로리오 등 3개의 레이스 트랙에서 단계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아동이 난치병을 겪게 되면 그 가족의 삶까지 달라진다.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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