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등

안지율 2021. 9.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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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38대와 소방공무원 228명, 의용소방대원 684명 등을 총동원해 추석 연휴 동안 화재 및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대상 및 화재취약지역에는 1일 2회씩 기동순찰을 시행하고, 유사시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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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23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경계 활동 강화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밀양소방서 전경.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38대와 소방공무원 228명, 의용소방대원 684명 등을 총동원해 추석 연휴 동안 화재 및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대상 및 화재취약지역에는 1일 2회씩 기동순찰을 시행하고, 유사시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귀성객들이 몰리는 밀양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3구간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토록 해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은 전통시장을 순찰토록 해 화재경계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철저한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시민들이 편안하냐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벌집을 제거 중인 소방대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등에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앞서 7월 30일에 발령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보다 격상된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선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 계열의 복장보다 밝은 계열의 복장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벌이 위협을 가하면 낮은 자세로 머리를 손으로 감싼 후 현장과 20m 이상 떨어진 장소로 신속히 이탈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부상 부위를 소독하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 통증을 완화해주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는 벌집 발견 시 119로 신고해주길 당부하면서 가족들과 안전한 추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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