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규제' 주가 22% 빠졌는데..카카오 사라는 증권가, 왜?

김지성 기자 2021. 9. 17.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5거래일째 약세다.

17일 오전 9시21분 카카오는 전일 대비 3000원(2.47%) 하락한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카카오에 대한 규제 이슈가 전방위적으로 들어온다고 가정해도 카카오의 바텀 밸류는 약 55조원 수준(주가 기준 12만7000원)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만을 놓고 봤을 때에는 충분히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카카오가 5거래일째 약세다.

17일 오전 9시21분 카카오는 전일 대비 3000원(2.47%) 하락한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플랫폼 규제 리스크가 불거진 지난 6일 이후 전날까지 22% 넘게 주가가 빠졌다. 지난 10일 1%대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이날까지 9거래일 하락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규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은 맞지만 인터넷 기업들의 장기 성장스토리가 훼손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에 대한 규제 이슈가 전방위적으로 들어온다고 가정해도 카카오의 바텀 밸류는 약 55조원 수준(주가 기준 12만7000원)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만을 놓고 봤을 때에는 충분히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규제 노이즈는 최소 국감 일정이 종료되는 10월까지는 인터넷 섹터를 짓누르겠으나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카카오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수준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매수 시기와 가격대를 잘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백은영 "허이재 폭로 배우, 서글서글한 호남형…평판 안 좋아""허이재 말 사실, 배우들 '잠자리 상납' 비일비재"…안무가 폭로"600억 있으면 할배 수발 들겠냐"던 이서진, '재력 갑' 맞았다"여성전용석"…지하철 임산부석에 '페미니즘 아웃' 스티커"신지랑도 사귀었다"…김종민, 하하 거짓 폭로에 '폭발'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