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규제' 주가 22% 빠졌는데..카카오 사라는 증권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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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5거래일째 약세다.
17일 오전 9시21분 카카오는 전일 대비 3000원(2.47%) 하락한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카카오에 대한 규제 이슈가 전방위적으로 들어온다고 가정해도 카카오의 바텀 밸류는 약 55조원 수준(주가 기준 12만7000원)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만을 놓고 봤을 때에는 충분히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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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5거래일째 약세다.
17일 오전 9시21분 카카오는 전일 대비 3000원(2.47%) 하락한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플랫폼 규제 리스크가 불거진 지난 6일 이후 전날까지 22% 넘게 주가가 빠졌다. 지난 10일 1%대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이날까지 9거래일 하락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규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은 맞지만 인터넷 기업들의 장기 성장스토리가 훼손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에 대한 규제 이슈가 전방위적으로 들어온다고 가정해도 카카오의 바텀 밸류는 약 55조원 수준(주가 기준 12만7000원)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만을 놓고 봤을 때에는 충분히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규제 노이즈는 최소 국감 일정이 종료되는 10월까지는 인터넷 섹터를 짓누르겠으나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카카오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수준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매수 시기와 가격대를 잘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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