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이드]이번 추석연휴는 집에서 간편한 한 상 어때요~

올해 추석에도 집에서 간소하게 명절을 쇠는 '홈추족'이 대세다. 연휴를 앞둔 이번 주말, 가까운 백화점과 마트를 찾으면 명절 기분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열고 각종 즉석식품,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먼저 즉석식품은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해, 연어와 광어로 구성한 '프리미엄 모둠초밥 A'를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 1만6980원에 선보인다. 풍부한 새우살이 특징인 '탱글탱글 대왕 새우튀김'도 개당 20% 할인된 1760원에 준비했으며, '한돈 마늘 돼지 떡갈비' 역시 2000원 할인된 6980원에 선보인다.

가정간편식도 알차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단 3일 간, 이마트e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피코크 강릉식 짬뽕순두부(정상가 9980원)을 파격가 300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에서는 꽃게와 국산 데친 문어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영광 참굴비도 40% 할인 판매한다.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도 오는 20일까지 '홈플 5일장'을 열고 각종 먹거리 할인에 들어간다. 우선 각종 제수용품을 준비했다.

제수용 3색나물은 9900원, 알토란은 2990원, 제수용 데친문어는 4590원에 판매한다. 상주왕곶감은 1만2900원, 햇 생대추는 5990원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제수용 사과, 명품명선 The 큰 사과, 제수용 배를 각각 8800원, 1만1800원, 1만4800원에, 제수용 단감을 9960원에, 햅쌀은 2만7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송편 2종과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 전·구이류 1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한다.

신선한 과일도 할인 판매한다. 햇 홍로사과, 머루 포도, 샤인머스캣, 제주황금향, 하우스 밀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은 오는 2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방구석 쇼핑' 행사를 연다. 이 기간에는 트러스트온 인증을 받은 명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고마운 그대, 수고한 나에게' 기획전을 개최해 명절 기간 수고한 아내 또는 1년 동안 고생했던 나를 위한 선물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온 명품 매출 상위 3개 브랜드인 버버리, 프라다, 구찌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인기 가방 및 의류 기획전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프라다 호보백 테수토 체인스트랩 가방'을 최종 혜택가 195만원대에, '구찌 GG마몬트 마틀라세스 스몰 숄더백'을 180만원대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롯데온이 운영 중인 명품 신뢰도 증진 프로그램인 '트러스트온' 인증을 받은 것들이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하2층에 MZ세대 골퍼를 겨냥한 팝업스토어 '액티브 스포츠 클럽'을 열고, 르쏘넷·포트메인·오뗄 생트로페 등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생 골프 브랜드 10곳의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본관 2층 행사장에서 '추석맞이 아동 선물 상품전'을 진행해 컨버스·조던·게스키즈 등의 아동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컨버스 티셔츠(1만4,500원), 조던 팬츠(2만400원), 게스키즈 재킷(6만1,5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킨텍스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9층 문화홀 및 점포 곳곳에서 앤디 워홀·데이비드 호크니·쿠사마 야요이·이우환·김지희 등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명의 작품 100여 점(50억 규모)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