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직거래 판매자 흉기로 살해 후 금 30돈 빼앗아 도주한 50대

한상연 2021. 9.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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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직거래 판매자를 살해하고 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검거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날 밤 천안시 동남구 한 도로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금 30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금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A씨를 만나 살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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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금 직거래 판매자를 살해하고 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검거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A씨를 체포했다.

흉기 범행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전날 밤 천안시 동남구 한 도로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금 30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B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금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A씨를 만나 살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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