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취소에 고대 졸업생들, 후배들에게 식사 대접

정지형 기자 2021. 9. 17.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 89학번 선배들이 고연전(연고전) 취소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캠퍼스에서 후배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17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 89학번 동기회는 전날(16일)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학생식당 등에서 후배들에게 총 650인분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염병 사태로 정기 고연전이 취소되자 89학번 동기회는 고연전에서 선후배 화합 시간을 위해 마련했던 예산을 활용해 재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후배 화합 시간 예산 활용.."아쉬움 달랬으면"
지난 16일 고려대 학생들이 89학번 동기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무료 점심식사를 먹고 있다. (고려대 제공)/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고려대 89학번 선배들이 고연전(연고전) 취소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캠퍼스에서 후배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17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 89학번 동기회는 전날(16일)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학생식당 등에서 후배들에게 총 650인분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염병 사태로 정기 고연전이 취소되자 89학번 동기회는 고연전에서 선후배 화합 시간을 위해 마련했던 예산을 활용해 재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임신원 89학번 동기회장(경제학과)은 "후배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학내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를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