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상장 첫 날 급락..시초가 11만1000원

권유정 기자 2021. 9. 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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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현대중공업이 상장 첫 날 급락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현대중공업은 시초가보다 1만5800원(14.23%) 하락한 9만52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35.87대 1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56조562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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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현대중공업이 상장 첫 날 급락하고 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이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현대중공업은 시초가보다 1만5800원(14.23%) 하락한 9만52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공모가(6만원)보다 85% 높은 11만1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35.87대 1을 기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883:1)에 이어 유가증권 시장 역대 2위 흥행이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7~8일에 진행됐다. 현대중공업은 56조562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카카오뱅크(323410)(58조3020억원)에 이어 역대 6위 규모였다. 최종 경쟁률은 405.5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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