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3분기 깜짝실적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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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이 3분기 깜짝실적 기대에 강세를 보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12%(1000원)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3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22.6% 상향했다.
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이 34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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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12%(1000원)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3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22.6% 상향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항공화물 업황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47.9%, 46.8% 상향한 것이 목표주가 조정의 주된 근거”라며 “아시아나항공의 연결 편입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이 34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 기존 전망치를 각각 142.5%, 368.1% 웃도는 수준이다. 항공화물 운임이 기존 예상(475원)보다 24.1% 높은 589.5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화물수송량과 국제여객수송량 역시 예상 대비 17.4%, 103.2% 많을 것으로 봤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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