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응원하는 '심심 트레킹' 진행

이비슬 기자 입력 2021. 9.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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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심심 트레킹은 사전 신청 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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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 걷고 인증사진 업로드 참여..참가비 전액 환아 기부
농심 심심 트레킹 포스터(농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농심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심심 트레킹은 사전 신청 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자는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보온병·슬링백·백산수·농심켈로그 에너지바가 들어있는 리워드 키트를 제공한다. 인증사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환아 1만원,·환아 가족 및 일반인 3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휠체어 제공 사업에 기부한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트레킹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원 활동을 시작해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다. 환아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증정하는 '심심키트'와 임직원 단체 헌혈 및 헌혈증 기부와 같은 지원활동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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