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직거래하자더니 살인강도로 돌변..30돈 빼앗은 50대 검거

유영규 기자 2021. 9. 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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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직거래 판매자를 불러낸 뒤 살해하고 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오늘(17일) 강도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8시 40분쯤 천안시 동남구 한 도로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금 30돈가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씨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금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A씨를 만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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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직거래 판매자를 불러낸 뒤 살해하고 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오늘(17일) 강도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8시 40분쯤 천안시 동남구 한 도로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금 30돈가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금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A씨를 만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씨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자택에 숨어있던 그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 등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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