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한복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스포츠경향]
강다니엘이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10,14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강다니엘(5,616명, 55.4%)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에 이어 박보검(2,983, 29.4%)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김선호(833명, 8.2%), 이승기(395명, 3.9%)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추석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더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추석의 다름 이름인 한가위는 크다는 뜻의 ‘한’과 가운데라는 의미의 ‘가위’가 합쳐진 아름다운 우리말이다. 음력으로 8월 15일, 신선한 가을에 찾아오는 추석은 갓 수확한 햇곡식과 햇과일로 한해 중 가장 풍성한 시기이다.
추석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다. 고대부터 있어 왔던 달에 대한 신앙에서 그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고대 사회에는 밤이 어두우면 맹수의 접근도 알 수 없고 적의 습격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인간에게 어두운 밤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만월은 인간에게 있어 고마운 존재였고, 그 결과 만월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며 줄다리기, 씨름, 강강술래 등의 놀이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그러므로 고대에 만월을 갈망하던 시대에 이미 일 년 중에서 가장 달이 밝은 한가위는 우리 민족 최대의 축제로 여겨지게 됐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을 만날 수는 없지만, 올 추석 비대면으로라도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뽑힌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국민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호감을 쌓아온 강다니엘은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상승가도를 달려왔다.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설렘 가득한 훈훈한 비주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현재 유니버스에서 매주 숏폼 버라이어티 힐링엠알비디오 ‘토닥리즘(TODAKLISM)’을 공개하고 있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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