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첵 올자크 PMI 회장 "한국 일반담배 판매중단 선도 가능할 것"

이비슬 기자 입력 2021. 9.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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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회장이 "적절한 규제와 시민 사회 지원 있으면 한국도 일반 담배 판매중단 같은 긍정적 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규제와 시민사회의 지지가 있다면 많은 나라에서 10~15년 안에 불에 붙여 피우는 일반담배가 정말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 이 기회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한국은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다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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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세계지식포럼 연설.."규제 및 시민사회 지지 우선"
제22회 세계지식포럼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회장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회장이 "적절한 규제와 시민 사회 지원 있으면 한국도 일반 담배 판매중단 같은 긍정적 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야첵 올자크 회장이 지난 14일~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ESG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회사 혁신과 ESG 경영 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적절한 규제와 시민사회의 지지가 있다면 많은 나라에서 10~15년 안에 불에 붙여 피우는 일반담배가 정말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 이 기회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한국은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다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첵 회장은 이어 "6년 전만 해도 PMI 순 매출 전체가 일반 담배에서 발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약 30%가 아이코스 같은 비연소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비연소 제품의 순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4000만명 이상을 비연소 대체재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제니퍼 모틀레스 스비길스키 필립모리스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도 참석해 필립모리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퍼CSO는 "PMI는 환경·사회·지배구조는 주제 외에 제품을 뜻하는 프로덕트(Product)의 'P'를 추가했다"며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가'라는 주제의 사회적 영향력은 '어떻게 만드는가'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야첵 회장은 이와 관련해 "PMI ESG 경영의 핵심은 본질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회사 비전과 동일하다"며 "PMI의 비연소 제품은 니코틴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일반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대안으로 제공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2회 세계지식포럼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한국필립모리스 제공)© 뉴스1

이날 토론 세션에는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와 함께 일반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점 및 혁신의 진정성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PMK) 대표는 "아이코스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유해물질 양이 일반담배 대비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는 PMI의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각국 정부 기관 및 독립연구기관이 진행한 50개 이상의 결과와도 부합한다"며 "미국 FDA도 일반담배 대비 상당한 유해물질 감소를 확인하고 'MRTP'(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제품으로 아이코스를 마케팅 할 수 있도록 인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업계가 수소차와 전기차 생산 계획을 연이어 밝히고 있지만 당장 모든 내연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를 그만두진 않는다"며 "만약 필립모리스가 일반 담배 판매를 당장 중지하면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은 오히려 뒤로 밀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자담배가 청소년 흡연을 조장한다는 이슈와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백 대표는 "필립모리스는 청소년은 물론 기존 흡연자가 아니면 성인에게도 아이코스를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2005년 이후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10만여 소매점을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점주들에게 이를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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