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유산 고백 "잊지 않을게 엄마가"

진향희 2021. 9. 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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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출신 배우 선데이가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선데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했어, 잊지 않을게 엄마가"라는 글을 남겼다.

선데이의 고백에 팬들과 지인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 댓글을 달며 마음을 전했다.

선데이는 지난해 7월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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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사진 ㅣ선데이 SNS
천상지희 출신 배우 선데이가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선데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했어, 잊지 않을게 엄마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음 번에 더 튼튼하게 더 건강하게 다시 와주렴”이라며 “#호찌와의마지막밤”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선데이의 고백에 팬들과 지인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 댓글을 달며 마음을 전했다.

선데이는 2004년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데뷔해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했다

선데이는 지난해 7월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결혼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가수로서 연예인만으로서의 내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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