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사고, 연휴기간보다 전날 가장 많아"..귀성길 조심

강교현 기자 2021. 9.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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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전북지역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로교통공단에 전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연휴 전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발생한 도내 교통사고는 모두 675건이다.

특히 연휴전날 교통사고가 하루평균 28건으로 연휴기간 17.7건보다 약 1.6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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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전북지역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제공)2021.9.17/© 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추석 연휴기간 전북지역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로교통공단에 전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연휴 전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발생한 도내 교통사고는 모두 675건이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178명에 달한다.

특히 연휴전날 교통사고가 하루평균 28건으로 연휴기간 17.7건보다 약 1.6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고 발생 시간대는 오후 6시 전후가 가장 많아 취약 시간대로 분석됐다.

공단 관계자는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많은 이유는 퇴근차량과 귀성차량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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