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 경진대회' 개최

김유성 2021. 9. 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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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088350)은 16일 '신나는 조합'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나는 조합 서로배움터에서 '2021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21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21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화생명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니어들의 사회적경제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We Are Seniors'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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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소득 창출과 사업 모델 발굴 목적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화생명(088350)은 16일 ‘신나는 조합’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나는 조합 서로배움터에서 ‘2021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노년층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사업 아이템과 사업 모델을 발굴해 이들의 은퇴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 응답을 거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21개팀이 예선에 참가했고 총 4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16일 최우수상을 수상한 플러스랩팀의 김민경 대표(사진 가운데)가 한화생명 전략CSR팀 최규석 부장(사진 왼쪽)과 신나는 조합 문성환 상임이사(사진 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참가팀들은 ‘담양 특산작물 음료’, ‘문화예술 협동조합’, ‘시니어대학’, ‘장애인을 위한 소셜 패션’ 등 시니어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최우수상 500만원 등 결선에 오른 4개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치열한 심사 끝에 이날 창업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든지 입기 편한 옷을 만드는 ‘소셜 패션’을 제안한 플러스랩팀이 수상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21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시니어들에게 취업 또는 창업 활동을 연계해 각자의 특성과 경력에 맞춘 직업능력 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

여기에 재고용, 전직지원, 단시간 근로 등 다양한 고용 형태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도와 은퇴 시니어들이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화생명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니어들의 사회적경제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We Are Seniors’의 일환이다.

‘We Are Seniors’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01개 기업에서 120명이 참여했으며, 27명은 취업연계의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21개 기업에서 25명이 참여 중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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