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 손님과 직원 확진..당국 '촉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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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기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상무지구 유흥주점에서 또 다시 손님과 직원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9명(광주 4553~4561번), 전남에서 7명(전남 2857~2863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 누적 확진자는 각각 21명, 전남 1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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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확진자 증가 추세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기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상무지구 유흥주점에서 또 다시 손님과 직원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9명(광주 4553~4561번), 전남에서 7명(전남 2857~2863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 누적 확진자는 각각 21명, 전남 13명을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7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모두 지역 감염자들이다.
이들 중에는 상무지구 유흥주점 손님(태국인·광주 4509번)과 노래방 도우미(광주 4556번)가 포함됐다.
노래방 도우미 특성상 여러 업소를 오가며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방문 업소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요양병원 입소 전 검사에서 어머니(광주 4552번)와 딸(광주 4555번)이 나란히 확진되기도 했다.
당국은 전날 병원 내 접촉자를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지만 자가격리자 2명 수준으로 접촉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확진자는 태국(상무지구 유흥업소 손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국적 등 9명이 발생했다.
상당수는 서구 한 직업소개소에서 공사현장에 파견된 일용직 노동자들로 확인됐다.
기존 외국인 직장동료나 지인으로부터 감염된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거나 증상없이 자발적 검사로 확진되기도 했다.
전남 확진자 13명 중 7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중에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함께 장흥 한 선별진료소를 찾은 부부(전남 2857·2858번)가 포함됐다.
나주에서는 경기 평택과 대전 등에 출장을 다녀온 공기업 근로자(2855번)와 여수 한 공단에 근무하는 직원(2851번)이 확진되기도 했다.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대학생, 울산확진자와 접촉한 광양시민이 확진자로 분류되는 등 다양한 경로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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