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포트폴리오 초과 수익 점차 상승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깜짝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의 수익률이 다른 때보다도 더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스피의 실적 예상치 증가율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더 돋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최근 코스피 주당순이익(EPS)이 둔화되고 있는데, EPS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어닝서프라이즈 확률이 높은 소수의 종목을 압축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코스피 실적 상단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해당 포트폴리오의 누적 초과수익률은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깜짝 실적 포트폴리오 초과 수익"
코로나후 51%p, 연초 대비 14%p
"첫 추정 분기 실적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지는 구간"
이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 포트폴리오를 추려낼 수 있는 모델을 이용해 예상 종목을 알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모델의 기준은 우선 올해 3분기 실적이다. 3분기 서프라이즈 확률이 높고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들로 구성됐다. 기관과 외국인 수급 강도를 반영해 요즘 시장 추세를 잘 추종하도록 설계하기도 했다. 서프라이즈 확률은 서프라이즈 기록 회수를 서프라이즈 예상 종목 등재 회수로 산출한 것으로 추청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퀀트 모델은 실적 기반 추세 추종형(Trend-following) 포트폴리오”라며 “사용 팩터는 크게 이익 모멘텀, 서프라이즈 확률, 기관 수급, 외국인 수급이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모델은 7가지 팩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7개 변수들을 조합해 이같은 기준에 맞는 종목을 추려낸다는 것이다. 5개는 컨센서스 기반 이익 추정치이고 나머지 2개는 수급 연관 팩터라고 전했다. 이익 모멘텀은 서프라이즈 확률, 분기 EPS 증가율, 연간 EPS 증가율, 스마트 갭(스마트 컨센서스-일반 컨센서스), 12개월 선행 EPS 변화율이다. 수급 팩터는 월간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 강도다.
고준혁 (kotae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연봉 천만원 인상·자사주 달라"..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논란'
- 김범수 개인회사 자녀들 퇴사…"인재양성으로 사업목적도 바꿀 것"
- "월 500만원 벌고 집 있는 남자"…39세女 요구에 커플매니저 '분노'
- "안전벨트 안 맸네?"…오픈카 굉음 후 여친 튕겨나갔다
- 개그맨 김종국 子, 사기 혐의 피소…"집 나가 의절한 상태"
- [단독]SK 이어 롯데도 중고차 `노크`…대기업 진출 현실화 임박
- "겸허히 받아들여"…프로포폴 실형 면한 하정우, 향후 행보는 [종합]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테슬라로 막대한 수익 얻을 것"
- '尹 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추미애 "대검이 장모 변호인 역할 한 셈"
- 文대통령, 퇴임 후 '캐스퍼' 탄다.. ‘광주형 일자리 SUV’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