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경자구역지정 8년여만에 준공

김원준 2021. 9. 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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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를 경제자유구역지정 8년7개월만에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지난 2013년 2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시행했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오송2단지 준공이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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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와 산업,상업,공공시설용지 등 328만4000㎡복합산단
- 오송바이오밸리 활성화 기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를 경제자유구역지정 8년7개월만에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지난 2013년 2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시행했다. 총사업비 9323억 원을 투입해 주거와 산업, 상업, 공공시설용지 등 328만4000㎡규모로 조성한 대규모 산업단지다.

KTX오송역에 인접한 오송2단지는 전국 최고의 접근성을 갖췄으며, 생명공학기술(BT) 및 정보기술(IT) 특화지역으로 주변의 오송제1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생명타운과 함께 연구개발(R&D)·인허가·생산·주거가 결합된 국내 최대 바이오클러스터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오송2단지 준공이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2단지는 이번 준공에 앞서 2019년 4월 국내외 기업과 입주예정자의 투자 및 경제활동을 위해 산업용지 등 325만7000㎡를 부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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