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에서 구해줬다"..'스우파' 허니제이 동창이 남긴 미담글

전형주 기자 2021. 9. 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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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하고 있는 홀리뱅 댄서 허니제이(정하늬)의 학창 시절 미담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홀리뱅의 유튜브 영상에는 허니제이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다는 A씨의 댓글이 달렸다.

A씨는 댓글을 통해 과거 초등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할 뻔했으나, 허니제이가 도움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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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하고 있는 홀리뱅 댄서 허니제이(정하늬)의 학창 시절 미담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홀리뱅의 유튜브 영상에는 허니제이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다는 A씨의 댓글이 달렸다.

/사진=유튜브


A씨는 댓글을 통해 과거 초등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할 뻔했으나, 허니제이가 도움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에 전학 와서 사투리 쓴다고 왕따당할 뻔한 나를 네가 처음으로 친구 하자고 집에 데려갔다"며 "할머님이 기억에 남는데 인스타 하이라이트 보니 아직 정정하신가 보구나 다행이야"라고 회상했다.

이어 "오래전 인연일지 몰라도 내겐 전학 오자마자 첫 친구로 너의 기억이 아주 소중하다. 너의 언행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너의 매력에 빠져 이렇게 난리 난리인 건가 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정신없어 이 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내가 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서 그리고 어린 시절 그때 너무 고마웠었다고 네 덕분에 사투리도 고치고 잘 적응해서 이후 초등학교 3년 반 잘 보냈었다고 말하고 싶어서 글을 남겨 본다"며 허니제이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스우파'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댄스 크루 여덟팀(YGX- 라치카-원트-웨이비-코카엔버터-프라우드먼-홀리뱅-훅)이 출연해 자존심을 걸고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웨이비의 탈락으로 나머지 7팀이 우승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트와이스·있지(ITZY) 등 핫한 걸그룹 안무가 리정이 속한 'YGX', 청하의 안무팀 가비가 속한 '라치카', 박재범 안무가로 알려진 허니제이가 이끄는 '홀리뱅', 미국 댄스 경연 프로그램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 시즌3에서 제니퍼 로페즈의 극찬을 아이키의 '훅', 구독자 242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원밀리언 댄서 효진초이의 '원트', 걸스 힙합 댄서의 자존심인 리헤이의 '코카N버터', 댄서들의 춤선생님 모니카와 레전드왁커 립제이의 '프라우드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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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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