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흥행에 기존 게임도 안정적..목표가↑-DS

김지성 기자 2021. 9. 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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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7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딘'의 흥행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9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강성훈 연구원은 "오딘의 흥행과 기존 작품들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터널리턴,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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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안은나 기자 = 10일 경기 성남 분당구 카카오게임즈 본사.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코스닥 상장과 동시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상한선인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으로 직행하며 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올랐다. 2020.9.10/뉴스1

DS투자증권은 17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딘'의 흥행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9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7만1300원이다.

강성훈 연구원은 "오딘의 흥행과 기존 작품들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터널리턴,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3분기 예상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6.3% 증가한 3707억원,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773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경쟁작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고 오딘의 일매출액 수준은 2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적이 3분기 온기에 반영되고 최근 출시한 월드 플리퍼를 비롯한 기존 IP들의 실적 안정화를 통해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작 출시와 기존 IP들의 글로벌 런칭을 통해 에이징 효과 상쇄뿐만 아니라 견조한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출시된 엘리온은 올해 4분기 북미·유럽 시장 진출이 예정돼 있고 검은사막은 국내보다 서구권 시장 매출이 3배 이상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기존 실적에서 50%이상의 증액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얼리엑세스 단계인 이터널리턴의 정식 출시와 내년 출시 예정인 엑스엘게임즈의 신작을 통해 견조한 실적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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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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